발을 담그자 느껴지는 짜릿함~
"선생님 왜이렇게 물이 차가워요?"
제주 하천은 보통 하천에 물이 흐리지 않는 건천인데
솜반천은 지하에서 뿜어져나오는 용천수가 물의 시작이기 때문에
흔치않게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하천이예요.
이 물줄기가 흘러 천지연폭포의 물줄기를 만들지요.
솜반천은 빗물과 상관없이 물이 항상 흐르고,
그렇기 때문에 물의 온도는?! 아주 아주 차갑답니다.
그래서 사실 물가 옆에만 있어도 시원함을 느낄수 있어요.
이런 솜반천의 차가운 용천수의 특징을 살려
식사 후에는 [제1회 오래 발담그기 대회]를 열었어요.
활동이 가끔은 의도대로 흐르지 않을 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날인가봐요^^;;
분명 시작과 함께 포기자가 속출하는 상황을 예상했는데
악으로 깡으로
2분여가 경과됐는데도
모두가 초대 1등이 되고자 포기하지 않더라구요.
이러다 밤이 새겠다 싶어서.
햇살선생님이 모두에게 아이스크림을 사는 것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