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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어린이환경학교] 3회차_"습지생태계는 보물 창고"(25.06.15) [어린이환경학교] 2025.07.07 | 관리자

오늘 제주의 보물, 동백동산 람사르 습지를 다녀왔습니다.
숲길이 물길로 이어지고, 생명의 길로 이어지는 곳에서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입니다.
먼물깍까지 이어지는 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합니다.
물이 귀하던 시절 마을 주민들이 흙을 파고 만들어 놓은 물통, 새로판물에서 옛 이야기도 들어봅니다.
앗, 이것은 유혈목이!! 오늘은 날이 무척 덥고 습하여 뱀들이 많이 출몰했네요.
모두 조심조심 하지만 다른 어떤 것보다 열심히 관찰했습니다. 그 마음을 아는지 뱀들도 똬리를 틀고 포즈를 취해 주네요.
'습지 조사 탐험'을 마치고 무엇을 보고 들었는지, 그리고 느꼈는지 적고 다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날이 무덥고 더워던 탓에 오늘 점심은 실내에서 쾌적하고 시원하게 맛있게 먹었답니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오후에는 흐린내생태공원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으로 곤충과 수생동식물을 채집하고 관찰해 봅니다.
잠깐의 시간이지만 정말 많은 곤충과 수생 동식물을 채집했답니다.
습지에서 생명 다양성을 직접 목격하고, 다양한 생명체들을 품고 있는 습지의 역할과 가치를 배워봅니다.

마지막은 보너스 동굴 탐험까지~ "동굴은 역시 시원해~~ 선생님, 저 안쪽에 박쥐가 살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날이 습하고 무척 더웠는데 아이들이 불평하거나 힘들어 하지 않고 프로그램을 잘 따라주어 무척이나 기특했습니다.
옷과 신발이 젖거나 진흙이 묻어 더러워졌을텐데 그만큼 아이들이 신나게 놀았다는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