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게를 보다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할꺼 같아 아쉬움 남기고 길을 재촉합니다. 식산봉은 황근 자생지로도 유명하죠? 지금은 꽃이 필 시기이 아니라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보면서 오조리 습지를 탐방해보았어요~
멀리 와서 그런지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점심시간입니다~ 정성들려 싸주신 도식을 열심히 먹고 바로 오후프로그램 시작했습니다. 오후 프로그램은 습지를 찾는 여름철새입니다. 우선 새소리를 들어봐야겠죠? 올레 코스와 연결된 숲으로 새소리도 듣기 위 해 출발~
탐방을 마치고 마무리 놀이는 남의 둥지의 알을 낳는 뻐꾸기가 되어 우리 둥지의 알을 남의 둥지로 옮겨보는 활동입니다. 우선 우리가 들었던 새소리를 알아보고 탁란을 하는 새의 습성도 배워보고~
6월 사계절 숲학교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상반기는 7월 물놀이만 남아 있네요^^ 아프지 않고 다음달에 꼭 건강하게 만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