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코로나로 미뤄진 일정들이 오늘로 다 몰렸네요 ~ 어린이 프로그램이 각기 다른 코스로 세팀이 움직이게 되어
아침부터 정말 북적거린 하루였습니다. 숲학교 2팀의 오늘의 활동지는 선흘 동백동산에서부터 먼물깍습지 그리고 의잗동굴까지 가는 내용이였어요.
오전 프로그램으로 먼물깍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 탐방로 길을 걸으면서 자연물 빙고를 위한 채집과 관찰을 진행했습니다.
먼물깍에 도착 !
우선 습지생물관찰을 하면서 먼물깍을 탐방하였습니다.
운좋게(?) 습지를 헤엄치는 뱀도 발견해서 순간 난리가 났습니다. ㅎㅎ 별로 무서워하지 않더라고요 ^^ ㅎㅎ
채집한 다양한 자연물을 이용해서 빙고놀이 나뭇잎놀이를 진행했습니다 !
점심시간부터는 동백동산 습지센터(선흘곶자왈)으로 이동해서 점심식사도 즐기고 휴식도 취했습니다.
오후에는 의자동굴로 알려진 반못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선흘곶자왈은 빌레용암이 많아 습지와 동굴이 정말 많습니다.
동굴 탐방을 마지막으로 오늘 하루 프로그램도 종료 되었습니다.
10월 첫째주에는 자배봉에서 가을 운동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친구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10월에 만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