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환경교육센터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삶의 질 저하를 야기하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버드 하우스 프로젝트 작품전시와 함께 환경보전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플라스틱 폐기물의 위험을 경고하는「폐기물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날로 심각해져가는 제주의 쓰레기 문제, 다시 인간에게 돌아오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문제 등 놀이와 함께 풀어보는 폐기물 환경교육은 제주도내 14개 초등학교 673명을 대상으로 운영중에 있습니다.
<버드하우스 in 제주 : 아름다운 지구는 둥지다>
- 플라스틱 아일랜드
찰스 무어선장이 항해중에 우연히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진 바다위의 쓰레기 섬 '플라스틱 아일랜드'는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사용했던 플라스틱이 우리눈에 보이지 않아 쓰임을 다하고 사라졌다고 생각하지만 지구 어딘가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합니다. 이제는 치울수도 없을만큼 방대한 양이 된 플라스틱 아일랜드 , 지구에 이런 쓰레기 섬이 얼마나 많은지조차 정확하게 알 수 없죠.
세상에 태어나고 사라지기 까지 500년 이상이 걸리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그리고 돌고 돌아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 밥상으로 올라오기 까지 플라스틱은 어떤 여정을 거치는지 메모리게임을 응용한 보드게임으로 알아봅니다.
- 쓰레기도 돈이 된다구?
종이연필, 친환경제품을 쓰레기로 바꿔드립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버리는 쓰레기는 하루에 1.3kg.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이 가장 높은 제주
쓰레기는 점점 많아지고 결국 처리하지 못한 쓰레기가 제주 곳곳에 쌓여있습니다. 아름다운 제주와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쓰레기 분리배출의 허와 실을 알아보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내가 버린 재활용품이 어떻게 다시 재탄생하는지 버려진 이후의 쓰레기를 따라가 봅니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숙지했다면 이제 쓰레기 분리배출 카드게임을 통해 열심히 재활용품을 모아보는 게임을 진행합니다.
재활용품을 많이 모아 번 돈 만큼 친환경제품, 종이연필, 노트 등으로 교환해주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실제 쓰레기를 분리배출해보지는 않았지만 재미있는 카드놀이를 통해 분리배출이 얼마나 의미있는 활동인지 알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