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ㅁ^~ 이번 사계절 숲학교는 한라생태숲에서 진행하였습니다. ^-^
요즘 날씨가 비도 자주 오고 흐려서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햇빛이 쨍한 맑은 날씨였습니다.
이번에는 숲에 있는 작은 동물들을 관찰해보는 활동으로 시작하였습니다. ^-^
저번시간에도 사용했던 루페로 꽃잎과 나무에 있는 작은 동물들을 관찰 중입니다.
열심히 작은 동물들을 관찰해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거품벌레'를 열심히 찾아봤는데요 ~
혹시 하늘이 맑은데도 머리나 얼굴에 빗방울 같은 것이 떨어진 적이 다들 있으신가요 ?
그건 빗방울이 아니라 작은 곤충이 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든 분비물이 식물 잎이나 줄기에서 넘쳐 떨어지는 것이라고 하네요 ~
이런 특이한 행동을 하는 곤충이 바로 거품벌레 애벌레입니다.
거품 같은 독특한 분비물로 자신을 보호하는 방어막 집을 짓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
오늘은 거품벌레를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칡덩쿨을 이용해서 거품을 불어보았습니다. 누가누가 길게 부나 한번 볼까요 ?
각양 각색의 크고 작은 거품들이 보글보글 나오고 있네요 ^ㅁ^
열심히 만든 거품을 나무에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거품벌레도 감쪽같이 속을 것 같은 거품이네요 ^-^ ~
다음은 제주도의 도화인 참꽃나무를 보러 참꽃나무 숲으로 가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꽃이 모두 져서 딱 한그루에만 꽃이 남아있었습니다.
참꽃나무의 예쁜 빨간 꽃은 어떤 방법으로 꽃을 피울까 ?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수생식물원으로 가보았습니다.
수생식물원 가는 길에 연못도 한번 바라보고 전망대에도 올라가보았습니다.
무엇을 하고 있는것일까요 ? ㅎㅎ 바로 나비의 한살이를 놀이로 알아보았습니다.
세명이 하나가 되어 애벌레부터 나비까지를 표현해보는 것입니다. ㅎㅎ
애벌레가 되어 번데기가 되기 위해 엉금엉금 가고 있습니다. ㅎㅎ
번데기가 되었습니다. 나비가 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갔습니다 ~
나비가 되어 본 뒤에 꽃가루 가위바위보를 해보았습니다.
서로 같은 것을 내야 꽃이 될 수 있는 가위바위보 입니다. 다들 예쁜 꽃을 피웠을까요 ? ㅎㅎ
날이 많이 더워서 활동하기 힘들었을텐데도 끝까지 재밌게 활동해준 숲학교 친구들 고맙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재밌게 활동해요 ^ㅁ^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