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와 코로나 상황이 걱정이지만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이번달은 아이들이 자연을 담는 사진사가 되어서 좀 더 세밀하고 주의깊게 탐방할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보았습니다.
첫번째 탐방장소는 절리가 신비롭고 물이 적당히 흘러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안덕계곡입니다.
시작부터 미션을 해결하고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는데요.
붉은바위, 0142, 십자모양, 색이다른 꽃들.. 구석구석 안덕계곡을 기록하는 모습이 이제는 제법 자세가 나오더라구요~
미션완수하고 계곡물에 발을 담가보았어요~
물고기 잡으랴~ 이리 뛰고 저리뛰더니 결국 예정에 없이 옷을 적시는 친구들이 속속 발생했습니다.
바위에 앉아 젖은 옷을 말리면서 계곡탐방을 마무리하고
대평포구_박수기정으로 이동합니다^^
넓게 펼쳐진 대평포구에서 역시 물을 지나치지 못하는 아이들었어요~
박수기정까지 5분거리가 30분이 걸렸네요~
화려한 절경을 자랑하는 박수기정과 조수웅덩이에서 오후일정의 마지막 미션은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출품이었는데요~
사진 공모전에 출품한 사진들 모두 우열을 가릴수 없었습니다.
액자로 예쁘게 만들어서 다음 시간에 선물해주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달에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