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사진 기록 남깁니다. 숲학교 마지막 회자 프로그램 입니다. ^^
우선 하논 분화구에서 만나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하논분화구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친구들에게 하논분화구 얘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가을 논길 따라 하논의 풍경을 즐기는 중입니다. ㅎㅎㅎ
추수가 모두 끝나기는 했는데 간혹가다 볍씨가 남아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살살 벗겨내서 쌀알을 꺼내보기도 했습니다. ㅎㅎ
점심시간 부터는 초록팀 선생님이 활동 장소를 제공해주셔서 선생님 귤밭으로 이동하여 귤을 따보기로 하였습니다 ~
숙련된 조교의 지시에 따라 귤 따는 방법을 배워봅니다. 두번에 나눠서 샥샥.
친구들이 열심히 딴 덕분에 귤 바구니가 금방 가득 찼네요 ~ 풍년입니다 ^ㅇ^~
귤밭에 친구들이 1년동안 활동했던 사진들을 걸어두었어요.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한장 골라 월배너 형식으로 꾸며보았습니다.
각자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활동은 어떤 시간이었을지 궁금해지네요 ~
마지막으로 수료식 하는 모습이네요. ㅎㅎ 1년동안 더우나 추우나 달마다 얼굴 도장 찍은 친구, 멀리서 매달 와준 친구, 1학년때부터 꾸준히 숲학교 활동 해준 친구들,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다 싶은 1학년 친구들, 이제 헤어지는게 너무 아쉬운 2학년 친구들, 그리고 매달 친구들 데려다 주시고, 맛있는 점심 준비해주신 우리 숲학교 부모님들, 프로그램 준비 열심히 해주신 세분의 선생님들 모두 감사하다는 인사를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습니다. ㅎㅎ
언제 봐도 기분 좋은 한라산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으로 오늘의 글을 마무리 합니다.
1년 동안 프로그램 운영함에 있어 많이 서툴었던것 같습니다만 ..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만나뵙고 싶네요. 다가오는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많이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