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도리초등학교 환경동아리 친구들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의 주제는 "생활속 유해화학물질과 나"입니다. 

우리를 둘러싼 생활속의 유해화학물질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생활 방사능, 라돈이야기, 가습기 살균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나와 우리 가족의 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해 개인위생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자칫 간과하게 되는 살균제 및 소독제의 과도한 사용이 우리 몸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토론을 통해 우리가 알게된 가장 중요한 사실은 무엇일까요?

"독성물질과 독성물질이 아닌 것의 차이는 적정한 양의 사용과 올바른 사용법"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다양한 편의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는 화학물질에 사용을 좀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하는 공산품은 여러 화학물질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요. 환경동아리 친구들과 손소속제, 천연미스트, 천연 치약 만들기도 진행했습니다. 

도리초 환경동아리 학생들은 만들기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이번 시간을 엄청 기다렸다고 하네요~

12월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