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한 가을을 찾아서,
10월 몽생이친구들과 사려니 숲길로 향했습니다. 사려니 숲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리니 "어~ 춥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정도로 몇 주 사이 숲엔 큰 변화가 있었답니다. 예쁜 친구들 모습 뒤 자알~ 보시면 가을, 제일 먼저 잎 색을 바꾸는 사람주 나무가 보여요. 친구들과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고, 가을 캠핑놀이를 했어요. 우리팀만의 텐트만들기 단, 준비물은 끈과 천만 준비했어요. 나머지는 모두 자연에서 얻어야겠지요^^? 태풍에 쓰러진 나무로 기둥을 만들기도 하고,
조릿대를 엮어 지붕을 만든 팀도 있네요. 평소 호기심이 많아 행동반경이 넓었던 남자친구들이 이번엔 더 넓은 시야로 좋은 재료들을 구해오는데 한몫해주었답니다. "우리 텐트로 놀러오세요~" 캠핑에 빠질 수 없는것?
바로 모닥불과 맛있는 음식이죠~? 우리만의 캠프파이어~ 우리 팀 텐트에 모여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다보니, 벌써 오전시간이 다 흘렀네요 ^^ 숲에서 놀이 할 때 아이들과 꼭 지키는 한가지 약속 "흔적지우기" 아무도 우리가 놀다 간 것을 모르게하라~ 우린 잠시 숲을 빌린 손님, 정말 이 숲의 주인을 위해서랍니다. 아래사진을 보세요. 놀랍게도 같은 장소입니다. 숲에서 제대로 놀 줄 아는 우리는 바로 숲학교~ 식사를 하고 나서는 이동하며, 수집한 도토리로 도토리 아시안게임을 개최했어요. 어떤 경기를 했을까요? 1.누가누가 도토리 많이 모으나 "눈금이 그려진 비닐을 도토리로 가득채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