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응모작품 작년 보다 60% 늘어
357점 접수, 최종 50점 입상
제주환경교육센터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와함께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진행한 ‘2022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수상작이 지난 9월 23일 발표되었습니다.
작년(223점)에 비해 60%가 늘어난 총 357점(어린이 233점, 청소년 124점)이 접수된 올해 공모전 심사결과, 대상(문화재청장상)은 어린이 부문에서는 ‘용천동굴과 오찰방의 깨우침’(이정민 학생, 보평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 부문에서는 ‘제주도를 아름답게 만드는 우리의 보물들’(김채윤 학생, 인천금융고등학교 2학년)이 선정되었고, 특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은 ‘제주 자연유산 하영 알아보게마씸’(김유진 학생, 표선고등학교 2학년)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 최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상 및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상)에 어린이 부문 4명, 청소년 부문 4명, 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장상) 어린이 부문 3명, 청소년 부문 3명, 특선 어린이 부문 5명, 청소년 부문 5명, 입선 어린이 부문 11명, 청소년 부문 12명으로 총 50명에게 수상의 기쁨이 돌아갔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11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됩니다.
지난 2015년부터 열리고 있는 본 공모전은 유네스코 3관왕 제주(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를 주제로 하며, 올해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았습니다.
공모전의 심사 기준은 주제 적합성, 내용의 창의성, 대외 홍보성으로 이루어졌으며, 작품의 완성도가 비슷했을 때 공모전 주제와 가장 부합한 작품을 우선하여 선정하였습니다. 어린이 부문의 경우 저학년부와 고학년부의 수준 차이를 감안하여 심사하였습니다.
박성진 심사위원장은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표현기법으로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잘 드러내고 있다”고 응모작품들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제주 자연에 대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습니다.
대상 (문화재청장상) 수상작
어린이 부문
‘용천동굴과 오찰방의 깨우침’ (이정민 학생, 보평초등학교 6학년)
대상 (문화재청장상) 수상작
청소년 부문
‘제주도를 아름답게 만드는 우리의 보물들’ (김채윤 학생, 인천금융고등학교 2학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