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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사계절숲학교] 6회차 "제주숲과 곤충" [사계절숲학교] 2025.12.10 | 관리자

10월 사계절숲학교 친구들은
숲에 살고 있는 작은 주인 곤충을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가을이 왔다, 아니다 아직은 아니다
말은 많아도 나무들은 나름의 시계에 맞춰 계절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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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매생태공원을 둘러 본 후

본격적으로 곤충을 만나기 전 곤충의 한 살이를 이해할 수 있는!
[한살이 이어달리기] 게임을 진행했어요.


애벌레가 되어 터널을 통과하고,

충분한 먹이활동을 한 후 !


번데기가 됩니다.! 번데기-> 비옷을 빨리 입고 벗기!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면 나비가 되어 꼬불꼬불 비행길에 오를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슈는~ 아름다운 나비날개!
몇몇 남자 친구들이 비명을 지르며 난 하기 싫다고 아우성이였지만,
막상 자기 순서가 되면 또 잘하고 싶은 욕심에
누구보다 빨리 착용하더라구요~ㅎㅎ


걸매생태공원도 날씨가 나쁘지 않았지만,
기상이 워낙 불안정해서
식사만큼은 실내에서 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도시락쉼터가 있는 감귤박물관으로 이동해 오후프로그램을 진행했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오후 곤충채집에 앞서서
간단한 곤충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어요.

곤충의 특징과 분류를 알아보면서 오늘은 어떤 곤충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답니다.

본격적인 채집의 시간!


일단, 아이들은 손에 도구를 잡으면
의욕이 100프로 충전되어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만 같은 상태가 되곤하죠.

채집채를 이리저리 휘두르면 뛰어다니면서
모든 곤충을 멀리 멀리 쫓아내는 효과를
경험하고 난 뒤!


몇 아이들이 "뛰지 말고 조심히 가야 안날라가"라고
깨달음을 전달합니다~

사실 아이들이 직접 채집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라
선생님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할 거라 예상했는데,

오히려 아이들이 더 오랜 체력과 집중력으로
많은 종류의 곤충을 채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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